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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숙소 7구역 + 6구역 조합의 숙소 추천 후기

by creator09317 2026.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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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있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무래도 숙소일 것이다. 아이들과 여행을 하는 부모들이라면 주변 치안부터.. 숙박 가능 인원등 더 신경 쓸일이 많다. 

 

파리 숙소를 찾다보면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좋은 곳으로는 1구역, 한인 마트 등이 있는 15구역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다.

1구역은 루브르 박물관과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싸고, 15구역은 한인들에게 익숙한 동네라 정보가 많다.

 

그런데 직접 다녀와 보니 가장 만족스러웠던 조합은 의외로 7구역 1박 + 6구역 3박이었다.

첫날은 에펠탑을 온전히 즐기고, 이후에는 주요 박물관과 관광지를 도보로 다니는 일정으로 나누니 동선도 훨씬 효율적이었고 여행 만족도도 높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여행이라 치안과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두 숙소 모두 그런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왜 7구역과 6구역으로 나눠서 묵었을까?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1구역 숙소를 고민했다.

하지만 실제로 지도를 계속 들여다보면서 느낀 점은 파리는 하루 종일 에펠탑을 즐기는 날과 박물관·성당·쇼핑을 하는 날의 동선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첫날은 에펠탑 중심으로, 이후에는 도심 관광 중심으로 숙소를 나누었다.

구역 숙박 목적
7구역 1박 에펠탑, 야경, 파리지앵 분위기
6구역 3박 루브르, 오르세, 노트르담, 센강 산책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대성공이었다.

첫날은 7구역, 파리의 로망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곳

 

 

첫 숙소는 7구역의 그랜드 호텔 레베크(Grand Hôtel Lévêque)였다.

이곳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에펠탑 때문이었다.

아이들이 에펠탑을 정말 보고 싶어 했기 때문에 첫날은 하루를 온전히 에펠탑에 쓰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에펠탑 숙소를 찾을 때 15구역을 많이 검색한다.

하지만 직접 가보니 7구역이야말로 우리가 상상하는 파리의 모습에 가장 가까웠다.

 

호텔 바로 앞에는 작은 꽃가게와 과일가게가 있었고, 골목마다 프랑스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더 많이 보이는 거리였다. 아침에 크루아상을 사러 나가는 사람들, 퇴근 후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 시장 가방을 들고 장을 보는 사람들을 보며 파리지앵의 일상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무엇보다 밤 늦게 에펠탑 야경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 전혀 불안하지 않았다.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였지만, 주변 식당과 상점들이 늦게까지 운영해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는 파리에서 가장 이상적인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지역이었다.

작지만 기억에 남았던 호텔의 매력

그랜드 호텔 레베크는 3성급 호텔이다.

하지만 청결 상태는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초소형(?) 엘리베이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후기를 보면 작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우리 가족에게는 오히려 재미있는 추억이었다.

성인 2명이 겨우 탈 정도의 크기였는데, 아이들은 탈 때마다 너무 재미있어 했다.

유럽 특유의 오래된 건물 감성과 현대적인 청결함이 적절히 공존하는 숙소였다.

6구역으로 이동, 파리 관광의 중심에 서다

둘째 날부터는 시타딘 생 제르맹 데 프레(Citadines Saint-Germain-des-Prés Paris)로 이동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관광 중심 숙소로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호텔 문을 나서면 바로 센강이 보인다.

퐁뇌프 다리를 건너면 루브르 박물관이고, 노트르담 대성당과 오르세 미술관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다.

특히 좋았던 것은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다는 점이었다.

아이들과 여행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이 걷게 된다.

그럴 때 숙소 앞에서 바로 버스를 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취사 가능한 숙소가 최고

유럽 여행이 일주일쯤 지나니 슬슬 한식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특히 아이들은 현지 음식보다 익숙한 음식을 더 찾게 된다.

 

이 숙소는 주방 시설이 정말 잘 되어 있었다.

전자레인지, 오븐, 냄비, 프라이팬, 토스터기까지 모두 갖춰져 있었다.

덕분에 근처 까르푸에서 장을 봐 와 삼겹살을 구워 먹고 라면도 끓여 먹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프랑스 삼겹살이 맛있어서 놀랐다.

하루 종일 관광하다가 숙소에 돌아와 익숙한 음식을 먹는 시간이 정말 큰 위로가 되었다.

실제로 묵어보니 1구역보다 좋았던 이유

많은 사람들이 1구역을 최고의 위치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위치만 놓고 보면 맞는 말이다. 고급 호텔들이 밀집해 있기도 하다. 

 

그런데 6구역에 지내보니 관광 접근성은 거의 비슷하면서 훨씬 여유롭고 아름다웠다.

센강이 바로 앞에 있고,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늘어서 있으며, 밤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분위기였다.

아침에는 센강 산책을 하고, 저녁에는 노을 지는 강변을 걸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파리다운 풍경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었던 지역이었다.

파리 가족여행 숙소 추천 총정리

숙소 추천 이유 추천도
그랜드 호텔 레베크 에펠탑, 현지 분위기, 치안 ★★★★★
시타딘 생 제르맹 데 프레 관광, 취사, 센강, 교통 ★★★★★

 

다음에 다시 파리에 간다면 똑같이 예약할 생각이다.

첫날은 7구역에서 파리의 낭만과 에펠탑을 즐기고, 이후에는 6구역에서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보는 일정.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이 조합은 정말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1구역과 15구역만 검색하지만, 실제로 다녀와 보니 7구역과 6구역이야말로 파리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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